민간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제도인 팁스(TIPS :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운영사로 선정된 스마트스터디벤처스는 아기상어로 유명한 더핑크퐁컴퍼니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입니다. 이 기사에서는 스마트스터디벤처스(SmartStudy Ventures)에 대해 알아보고 어떤 분야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팁스(TIPS) 운영사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연락처 및 기본정보
스마트스터디벤처스(SmartStudy Ventures)는 2019년 7월 설립되었으며,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022년 5월 와이앤아처,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기술지주회사 등과 함께 구성한 연합 컨소시엄을 통해 팁스 운영사에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스마트스터디벤처스가 참여한 컨소시엄은 디지털콘텐츠·게임·스포츠 분야 특화형에 유일하게 선정되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 대표자: 이현송
- 설립일: 2019.07.29
- 연락처: 02-586-0073
- 이메일: admin@smartstudyvc.com
- 소재지: 서울시 서초구 명달로 118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아기상어 더핑크퐁컴퍼니의 자회사
스마트스터디벤처스는 아기상어의 엄청난 인기와 함께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한 더핑크퐁컴퍼니(전 스마트스터디)의 벤처캐피탈(VC) 자회사로서, 교육·콘텐츠·키즈 분야 등에서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투자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이현송 대표는 롯데엔터테인먼트와 산수벤처스, SV인베스트먼트 등을 거친 콘텐츠 전문 심사역 출신이며, 스마트스터디의 공동 창업자인 이승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해외사업 개발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모기업인 더핑크퐁컴퍼니로부터 출자를 유치하여 펀드 운용을 시작하였으며, 민간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팁스(TIPS) 운용사 및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과 협업해 데모데이 프로그램인 디데이(D.Day)를 진행하는 등 콘텐츠 분야 창업 기업을 선별해 투자와 인큐베이션을 제공하며 액셀러레이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문화예술 및 관광산업 유망 기업 발굴
스마트스터디 벤처스는 2020년 회사 설립과 함께 결성한 스마트스터디유니버스 1호 이후 연이어 콘텐츠 분야에 집중해 펀드를 결성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모태펀드 운용사(GP)로 선정되어 이듬해 문화체육부 모태펀드 출자 사업에 선정되어 450억원 규모의 ‘베이비샤크넥스트유니콘IP펀드’를 결성하며 지식재산권 기반 콘텐츠 전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문화예술 분야 활성화에도 기여했는데요, 한예종 기술지주회사 자회사인 케이아츠부스터에 지분을 출자해 국내 문화예술 인력의 사업화 지원에 힘썼습니다. 케이아츠부스터는 한예종 기술지주회사, 와이앤아처가 함께 만든 문화예술분야 전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로, 스마트스터디벤처스는 한예종이 보유한 인력과 기술, 콘텐츠를 활용하여 새로운 창업 투자 모델로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2022년 관광기업육성 전문펀드인 ‘베이비샤크 넥스트웨이브 투어펀드’를 통해 350억원 규모를 결성하고 지방자치자체와 협업해 관광·콘텐츠 분야 유망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10억원을 증액해 360억원 규모로 투자를 개시한 바 있습니다. 액셀러레이터로 시작은 하지만 향후 창업투자회사 라이선스를 취득을 통해 투자업무로 영역을 확장하고자 하는 스마트스터디벤처스의 모습입니다.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주요 투자 분야 및 사례
앞서 살펴본 것처럼, 스마트스터디벤처스는 디지털 콘텐츠 분야를 중심으로 유망한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지원하여 혁신적인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장에 선보이도록 하여 디지털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물론 콘텐츠 산업 이외에도 관심을 가지고 투자하고 있는데요,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주요 투자 포트폴리오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이해라이프스타일: 가구 구독 플랫폼 살구 운영 (2022년 1월, 시리즈 A 투자)
- 마코빌: 캐릭터 기반의 아케이드, 어드벤처 게임 치타부 슈퍼대시 운영 (2022년 1월, 시리즈 A 투자)
- 바운드엔터테인먼트: 영화 및 드라마 제작 (2022년 2월, 시리즈 A 투자)
- 비디오몬스터: 템플릿 기반 영상 편집 서비스 (2022년 3월, 시리즈 A 투자)
- 피큐레잇: AI 기반 웹페이지 북마크 관리 공유 서비스 (2022년 4월, 프리 A 투자)
- 텍스쳐: 소셜 독서 플랫폼 (2022년 4월, 시드 투자)
- 로보아르테: 로봇으로 치킨을 조리하는 브랜드 롸버트치킨 운영 (2022년 5월, 시리즈 A 투자)
- 닥터나우: 원격진료 서비스 (2022년 6월, 시리즈 B 투자)
- 스파이더랩: 이웃과의 도서 공유 서비스 우리집은 도서관 운영 (2022년 8월, 시리즈 A 투자)
- 벌스워크: MZ세대 타깃 뉴미디어 콘텐츠 채널 픽시드 운영 (2022년 11월, 시리즈 A 투자)
- 소이미디어: 웹툰, 애니메이션 제작 (2023년 2월, 시리즈 A 투자)
- 알티비피얼라이언스: 도시재상 공간 기획 개발 (2023년 2월, 시리즈 A 투자)
- 어반플레이: 크리에이터의 콘텐츠와 지역의 유휴공간을 잇는 도시기획 프로젝트 바운드 프로젝트 운영 (2023년 6월, 시리즈 B 투자)
- 씨아이티: 금속단결정을 활용한 산업용 저손실 케이블 (2023년 10월, 시드 투자)
- 콘텐츠엑스: 퍼포먼스 마케팅 대행 서비스 (2023년 12월, 시리즈 A 투자)
다양한 협력기관과 손잡고 스타트업 지원 강화
스마트스터디벤처스(SmartStudy Ventures)는 다양한 협력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주요 협력기관인 더핑크퐁컴퍼니,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정보산업진흥원, PINKFONG USA, 상해유혜과기유한공사, 더시드파트너스, 티랩스, 라티스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와의 협력을 통해 어떻게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더핑크퐁컴퍼니
모회사인 더핑크퐁컴퍼니로부터 주요 자금을 출자하고 있으며, 파트너십을 통해 교육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콘텐츠 개발 및 교육 기술 혁신을 촉진합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및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 지역의 창조경제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스타트업 기업들에 지원을 제공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모회사인 더핑크퐁컴퍼니의 대표제품 아기상어의 고향을 부산으로 설정하며 세계관을 확장하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혁신적인 프로젝트와 투자를 통해 부산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강화하려는 모습입니다.
PINKFONG USA
서울을 비롯하여 로스앤젤레스와 홍콩에 지사를 두고 있는 더핑크퐁컴퍼니의 자회사인 PINKFONG USA와 협력하여 교육 콘텐츠 및 디지털 미디어 분야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습니다. 해외사업에는 CFO가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상해유혜과기유한공사
미국과 중국에 네트워크를 보유한 모회사를 활용하여 상해유혜과기유한공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스타트업 기업들에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합니다.
더시드파트너스 및 티랩스
더시드파트너스와 티랩스와 협력하여 스타트업 기업들을 투자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개선하며, 스타트업 생태계를 확장합니다. 시드투자 등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을 포함한 다양한 단계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라티스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
성공적인 글로벌 게임 런칭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티스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및 기술 분야의 지원이 필요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국제 시장에서의 성공을 돕고 있습니다.
스마트스터디벤처스는 더핑크퐁컴퍼니,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정보산업진흥원, PINKFONG USA, 상해유혜과기유한공사, 더시드파트너스, 티랩스, 라티스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와의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성장하고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스타트업 생태계의 확장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스터디벤처스는 협력을 강화하며 더 많은 혁신과 성공 이야기를 이끌어냅니다.
결론
스마트스터디벤처스는 다양한 협력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영세한 소규모 스타트업이 많은 콘텐츠 시장에서 자체 지식재산권인 콘텐츠로 유니콘 기업이 된 스타트업이 콘텐츠 산업 분야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인큐베이팅을 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지방자치자체와 협업을 통해 관광·콘텐츠 분야 유망기업을 발굴하며 콘텐츠 산업의 역할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와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혁신과 성공 이야기를 이끌어내고, 스타트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