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가라면 꼭 봐야하는, 영감을 주는 영화 베스트 7 – 최신편

창업을 준비하고 내 사업을 키워 나가기 위해서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때가 많다. 그러나 잘 쉬면서 새로운 생각을 떠올릴 수 있도록 좋은 휴식을 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쉬는 시간도 아깝다면, 창업을 주제로 한 영화로 리프레시하는 것은 어떨까. 다른 창업가의 이야기를 읽거나 보는 것은 영감을 받고 다른 시각을 가져볼 수 있는 탁월한 방법 중 하나다. 오늘은 창업가로서 기업을 운영하는 데 배움을 얻을 수 있는 창업관련 영화 7편을 소개한다.

창업, 기업 운영을 주제로 한 영화 7편

1. 소셜 네트워크 (The Social Network, 2010)

20년 전으로 돌아가 너무나도 유명한, 지금은 메타(Meta)로 사명을 바꾼 페이스북(Facebook)의 탄생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다.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가 2003년 하버드 대학교를 다니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개발하고 출시하면서 겪은 우여곡절을 그렸다. 왓챠, 애플TV, 웨이브를 통해 볼 수 있다.

2. 머니볼 (Moneyball, 2011)

야구를 좋아하지 않아도 볼 수 있는 야구 영화이다. 예산이 부족한 제한된 상황에 처한 야구단이 불가피하게 내려야 했던 결정과 그 결과에 대한 시나리오이다. 결코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한 신생 기업이 시장에서 기존 경쟁자들과 치열하게 겨뤄야 할 때 위험을 감수하고 독창성을 발휘해야 하는 전술적인 결정이 궁금하다면 볼만하다.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았고, 넷플릭스, 왓챠, 애플TV 및 웨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

3.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The Wolf of Wall Street, 2013)

실존 인물인 조던 벨포트의 회고록인 월가의 늑대를 원작으로 각색된 미국의 블랙 코미디 영화이다. 아무것도 없이 모든 것을 이룬 남자 주인공 역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맡았다. 주가 조작으로 월스트리트 최고의 억만장자가 된 주인공이 어떻게 빈손으로 그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눈여겨 볼만하다. 성공에 도취한 주인공이 점점 타락하며 자극적인 장면이 많아지기 때문에 관람 등급이 높다. 왓챠를 통해 볼 수 있다.

4. 잡스 (Jobs, 2013)

애쉬튼 커쳐가 주연을 맡은 스티브 잡스에 대한 영화이다. 애플의 탄생과 역사, 경쟁자인 IBM과 마이크로소프트 이야기도 함께 그려진다. 차고에서 시작된 애플의 탄생을 그린만큼 괴짜 스티브 잡스의 젊은 시절을 보여주며 남다른 안목과 사업가 기질로 애플이 단시간에 세계적으로 주목받게 된 스토리를 알 수 있다. 굽히지 않는 모난 성격 탓일까 자신이 설립한 회사에서 쫓겨나고 다시 돌아오는 모습까지 생생히 보여준다. 아쉽게도 애플TV에서 만날 수 없지만 왓챠와 웨이브를 통해 볼 수 있다.

5. 스티브 잡스 (Steve Jobs, 2015)

1년 전 영화보다 더 낫다는 평가를 받곤 하는, 스티브 잡스에 대한 영화이다. 마이클 패스벤더가 잡스가 되어 그의 인생에서 중요한 3번의 프레젠테이션 무대를 중심으로 그렸다. 1984년 매킨토시 이벤트, 1988년 NeXT 이벤트, 1998년 아이맥 이벤트 직전의 30분 간 일어난 일들을 집중적으로 보여준다. 무대에서 강렬한 인상을 준 스티브 잡스의 무대 뒤 모습을 엿보는 것이 흥미롭고 긴장감이 상당하다. 애쉬튼 커쳐의 ‘잡스’와 달리 애플TV에서 볼 수 있고, 웨이브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6. 파운더 (The Founder, 2016)

맥도날드 성공 신화의 주인공 레이 크로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세계적인 햄버거 프랜차이즈 맥도날드를 실제로 ‘창업’한 사람들은 따로 있었지만 주인공에 의해 ‘발견’되지 않았다면 지금의 맥도날드는 없을 것이다.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인물이지만 좋은 제품이나 기발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것을 넘어 사업을 확장하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수단과 방법을 엿볼 수 있다. 결국 사업에서 쫓겨난 맥도날드 형제를 통해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웨이브와 왓챠에서 만나보자.

7. FYRE: 꿈의 축제에서 악몽의 사기극으로 (Fyre: The Greatest Party That Never Happened, 2019)

제목이 참 길다. 미국에서 제작된 다큐멘터리 영화로 넷플릭스를 통해 개봉되었다. 사상 최대의 음악 축제로 알려진 럭셔리한 페스티벌이 모두 사기로 끝난 불운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그렸다. 원대한 그림을 그리며 약속을 하고 꿈같은 제품을 제공하지않으면 어떤 대가를 치르게 되는지 안타까운 결과를 보여준다. 동시에 소셜 미디어 광고와 막대한 비용이 수반되는 대대적인 마케팅에 대해 경고를 던진다. 넷플릭스에서만 시청이 가능하다.

이상으로 창업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영화 베스트 7편을 알아보았다. 이러한 문화생활을 통해 리프레시하는 것은 창업가들에게 확실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줄거리의 스토리텔링과 캐릭터들은 창의력을 자극하고 비즈니스 시나리오 작성에 영감을 줄 수 있다. 또한, 극속 캐릭터들의 결단력과 문제해결 능력은 창업 과정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영화 시청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 에너지를 공급하는 훌륭한 방법이다. 창업은 어려운 과정이지만, 영화로 인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역경을 극복하는 데 필요한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감상 시간을 즐기며 마음과 영감을 채워나가는 것은 창업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