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샘 알트만 월드코인 홍채인식 등록 장소 중 일부로 소개한 카페 하이드미플리즈는 단순한 카페가 아니다. 푸드테크 스타트업으로 요식업(F&B) 전문 NFT 멤버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팁스 운영사인 더인벤션랩은 운용 중인 푸드테크 펀드(개인투자조합)를 통해 2023년 5월 하이드미플리즈에 투자를 결정했다.
NFT 멤버십 기반 푸드테크 스타트업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커뮤니티와 오프라인 공간을 연결하는 하이드미플리즈는 브랜드 공간을 소비자와 연계하는 데 NFT 멤버십을 활용한다. 제휴 공간이 없는 초기에 회사는 직접 운영하는 직영 공간인 본점 홍제동 카페와 포자, 을지로 카페와 공유 오피스, 성수동 카페로 출발했다. 창업 이전 피자, 츄러스, 파스타, 베이커리 등 요식업 이력을 보유한 대표이사의 경험이 기반을 마련해주었고, NFT 보유 고객들은 해당 직영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홍제동 하이드미플리즈 직영 공간
2015년부터 운영된 홍제동 본점은 오히려 도넛 맛집으로 유명하며, 하미플 도넛, 지글지글 브라우니와 하미플 라떼를 시그니쳐 메뉴로 자랑한다. 바로 옆 전통 포차 분위기의 금야포차는 금야 라면과 짜계치, 얼그레이 하이볼로 유명하다. 샘알트만 월드코인 홍채인식 등록은 포차에서는 불가하며 카페에서 가능하다.
을지로 하이드미플리즈 직영 공간
을지로 직영 공간은 공구 상가들 사이에 존재하며, 주중에는 근처 직장인들, 주말에는 젊은 층으로 인기있는 카페이다. 본점과 마찬가지로 하미플 도넛과 하미플 라떼, 피스타치오크림 콜드 브루가 시그니처이다. 같은 건물 3층에 위치한 위웍투(We work, too)는 NFT 소지자들이 지문을 등록하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유 오피스 공간이다. 을지로 역시 샘알트만 월드코인 홍채인식 등록은 카페에서 가능하다.
성수동 하이드미플리즈 직영 공간
성수동 직영점은 대림창고 맞은편 2층짜리 카페 오색칠이며, 송민호 카페로 알려져 있다. 11월까지 위탁운영하여 샘알트만 월드코인 홍채인식 등록은 불가하며 꾸덕바와 오색칠라떼가 인기이다.
하이드미플리즈 제휴공간
제휴공간은 지속적으로 추가 중으로 보이는데, 현재는 한옥 와인바 Stir를 비롯하여 다목적 공간과 카페, 바를 제공한다. 선릉역에 위치한 다목적 공간 데마코홀에서는 생태계 참여 중인 회원들에게 대관료 50% 할인을 제공하며 용산 카페 에헤야 서울에서는 NFT 홀더들에게 매일 음료 한잔을 40% 할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경리단길 교토 스타일 갤러리 바 라쏘 바이 라즈무에서는 NFT 홀더들에게 웰컴 칵테일 또는 디시를, 생태계 내 커뮤니티 멤버들에게 웰컴디시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테헤란로 블루밍 재즈바, 삼청동 전통 찻집 차마시는 뜰이 최근 제휴 공간으로 추가되었다.
하이드미플리즈 NFT 멤버십 혜택
하이드미플리즈가 제공하고 있는 혜택은 여러 가지 종류로 구분되는 것으로 보인다. 먼저 NFT 홀더들과 생태계 내 회원, 생태계 내 커뮤니티 멤버, 제휴 커뮤니티 회원 등 다양한 용어가 사용된 것으로 보아 NFT 홀더에게 가장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그렇지 않은 참여 회원들에게도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NFT 멤버십 구매는 1차와 2차 모두 완판되어 현재 200여 명 이상의 홀더가 존재하고, 3차 NFT 판매가 현재 진행 중이다. NFT 멤버십 구매는 메타마스크(Metamask), 월렛커넥트(WalletConnect), 코인베이스(Coinbase)를 통해 가능하다. (3차 NFT 구매하러 가기)
NFT 멤버십 혜택 사용 및 제공 방법
하이드미플리즈가 제공하는 혜택은 앱을 통해 소개 및 활용된다. NFT를 보유하거나 제휴 커뮤니티 회원인 경우 앱에서 원하는 공간에 대한 혜택을 선택하고 사용 요청을 하면 공간 운영자가 해당 내용을 확인하고 혜택을 적용해주는 방법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사용자와 공간 운영자 모두 메타마스크를 통해 회원 가입 후 해당 지갑을 연동시키면 온보딩이 완료되며, 그 이후부터 NFT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결론
하이드미플리즈가 샘 알트만 월드코인 홍채인식 등록 장소로 선정된 이유는 유명한 맛집이나 카페여서가 아닌 NFT 멤버십 기반 푸드테크 스타트업이기 때문이었다. 온라인에서만 일어나는 NFT 경험을 오프라인과 연계시킨 클램 개발사 루트라와 같이 NFT와 관련된 오프라인 공간과 연계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드미플리즈의 성장이 기대된다.